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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4.19혁명 요약과 배경 및 원인 국립묘지 안내

 

출처: 살아있는 한국사 교과서

 

4.19혁명 원인과 전개

1960년 4월 19일 학생과 시민이

중심세력이 되어 일으킨

독재 민주주의 운동이다.

이승만 대통령의 하야로 이어졌으며

제2공화국이 출범하는 계기가 되었다.

 

3월 15일 이승만 부정선거

3월 15일 제1차 마산 시위

4월 11일 김주열 학생 시신 발견

4월 11일 제2차 마산 시위

4월 11일 ~ 시위 전국 확대

4월 18일 고려대 학생 피습 사건

4월 19일 혁명

4월 19일 경찰의 무차별 총격

4월 24일 이승만 자유당 총재직 사임

4월 26일 이승만 대통령직 하야

 

3월 15일 대통령 선거를 앞둔 이승만은

자신의 측근인 이기붕 부통령을 당선시키기

위해 부정선거 활동을 하였다.

공무원, 경찰, 정치깡패 등 온갖 수단을 동원했으며

그 결과 이승만 88.7% 득표 이기붕 79% 득표로

이승만과 이기붕이 당선된다.

그러나 이 부정행위에 대해 저항이 나타나게 되며

그 시작이 3월 15일 저녁 마산에서의

3.15 부정선거 규탄 시위다.

 

4월 11일 3.15 마산 의거 때 행방불명되었던

마산상고 학생 김주열의 시체가 바다에서 발견된다.

하지만 경찰은 검시 결과를 발표하지 않았으며

시민들이 직접 병원으로 들어가

시신의 눈에서 뒷머리까지 박혀있는 최루탄을 확인한다.

김주열 열사

 

출처 : 경남교육청

 

이 소식으로 인해 마산시민들의 분노는 극에 달하고

제2차 마산 시위가 발생하며 이는 곧

전국적 시위로 확대되었다.

4월 18일에는 고려대 학생 3000여 명은 구속 학생의

석방과 학원의 자유 보장을 요구하며 시가행진을 했지만

당시 고려대학교 총장인 유진 오의 만류로 자진 해산

하게 된다.

 

그런데 이를 중단하고 귀교하던 고려대 학생이

피습을 당하게 된다.

정치깡패라 불리던 대한 반공청년단

소속의 폭력배들이 폭행한 것이다.

 

이 모든 사건들이 기폭제가 되어 혁명이

일어나게 되었다.

이승만은 계엄령을 선포하고 시위대를 향해

무차별 총격을 가해 수많은 희생자를 냈으며

이러한 과잉 진압은 국민을 더욱 분노하게 했다.

시민들의 저항은 이승만 독재를 타토 하게 됐고

시위가 확산되자 주한 미국 대사와 정부 관료들의

대통령 하야가 권유되었다.

 

 

 

이승만의 하야

 

결국 이승만은 4월 24일 유혈사태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지고 자유당 총재직 사임을 선언한 후

26일 대통령 자리에서 하야한다.

이승만 하야 이후 의원내각제에 기초된 제2공화국

윤보선 대통령이 출범했지만 얼마 못 가

1961년 박정희의 5.16 군사정변으로 막을 내리게 된다.

 

출처: 게티이미지 코리아국립

국립 4.19 민주묘지는

이승만 정부의 독재 정권에 대항하여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싸우다 희생된 분들이 계신 곳이다.

 

서울시 강북구 우이동에 위치하며

운영시간은

여름:6시~18시(3월~10월)

겨울:7시~17시(11월~2월)에 방문 가능하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배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방문 최소 1일 전 온라인 신청을 해야 하며

월~금요일 근무일(국, 공휴일 제외) 동'하절기

9시~17시에 한해 참배 가능하며

단체 참배(10인 이상) 및 방문 시에는 사전 연락이 필요하다

 

민주묘지에는 4.19 혁명 기념관도 함께 있다

 

1층 전시공간

2층 영상체험관. 기획전시실 및 체험관 운영

3층 전망대

 

4.19 혁명 기념 도서관은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원래 제1공화국의 실세로 불리던

이기붕과 박마리아 부부가 살던 집이었다.

혁명 이후에 이 부부는 동반자살을 했으며

이후 이곳은 1963년 이기붕 소유의 재산으로

국가에 환수된 집을 4.19혁명 희생자

유가족들에게 무상으로 대여해 주었고

이후 4.19 기념 사설 도서관으로 개관하게 되었으며

현재는 공공 도서관으로 등록되어 있다.

 

현재 기념 도서관은 평범한 도서관의 모습이며

다른 일반 도서관과 다른 것은 1층에 4.19혁명과

관련된 내용이 한쪽에 전시되어 있다.

그 위층에서는 자료를 찾을 수 있는 공간과 독서실로

이용되고 있다

현재 서울시는 강북구 4.19사거리 및 우이동 일대를

역사. 문화예술. 여가 중심 시로 조성한다고 2019년

밝혔으며

현재는 맛집과 카페들이 조성되었다.